후후 바로 내가 슈퍼스타
by 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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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결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대체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성공한 비결이 뭡니까?"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다.

비결에 대한 답은 대게 열이면 열두번(?)이 이런 경우다.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이 자리에 있더군요,"

자신의 일을 매진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성공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말에 틀린 것은 없다. 이솝의 "토끼와 거북이"에 관한 우화 처럼 열심히 기어간 거북이가 승리한 것이다. 아마 거북이가 한국산(?)이라면 우승 소감으로 "토끼가 잠을 잤기 때문에 그 틈을 노려 잽싸게 기어 갔습니다"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제 아는 친척분이랑..저녁식사를 했다..사업을 하시는 이 분 역시 많은 흥망성쇠를 겪으셨다. 지금은 아주 흥하셨다.

"그 어려웠던 시기를 어떻게 극복 하셨어요? 따로 비결이 이라도 있었나요?"

역시 답은 이랬다.

"뭐 임마 비결이 어딧어..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자리 잡은 거지. 난 밤새도록 일했어"

만일 내가 성공한 기업가나, 유명한 운동선수가 되고 누군가 성공의 비결을 묻는다면 아주 쉽게 답할 수 있을 거 같다.

작년에 한 일본의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가 쓴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는 이렇게 역설했다. 성공한 사람이 흔희 말하는 성공의 비결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성공했다"는 식의 말을 믿지 말라고 주장했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다 다름대로 노하우와 시스템 떄문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맨땅에 헤딩식의 노력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게 권모술수가 됐던지. 빽을 썻던지..운이 좋았던지. 그 나름대로의 효율적인 방법(흔히 말하는 비결)으로 성공했다는 것이다.

운기칠삼......성공에는 운이 3, 재주가 7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의 순진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비결을 말해주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성공했어요"라는 말은 성공했을때 주변 사람들이나 기자들이 물어봤을때 쓰라고 말이다.

물론 자신만이 알고 있는 "성공의 비결"은 비밀로 간직하길 바란다.

by 셀모 | 2004/02/18 10:28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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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INforce at 2004/02/18 13:42
성공한사람=일을 즐길줄 아는사람... 자신의 몸과 정신을 혹사시키면서 즐기는 사람... 무서운 사람... 노년에 한껏 여유부리는 사람... 부러워... 그러나 저러나 내 손바닥은 언제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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